(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5일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8bp(1bp=0.01%) 오른 연 1.259%에 장을 마감했다.
10년물은 연 1.367%로 2.3bp 올랐다. 5년물과 1년물은 각각 2.4bp, 1.4bp 오른 연 1.324%와 연 1.171%로 마감했다.
20년물은 2.2bp 오른 연 1.350%에, 30년물과 50년물은 2.2bp씩 상승한 연 1.333%에 거래를 마쳤다.
조용구 신영증권[001720] 연구원은 "홍콩 송환법 철회와 미중 무역협상 재개 소식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회복하면서 금리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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