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미래에셋대우[006800]는 금융투자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한 '대학생 디지털 금융 페스티벌'을 오는 11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 등의 과제를 수행하는 '빅데이터 페스티벌', 국내 주식 모의투자 대회인 '스톡 페스티벌', 신규 사업 서비스나 상품을 제안하는 '아이디어 페스티벌' 등 3가지 부문에서 진행된다.
전체 상금은 총 2천200만원이며 빅데이터 페스티벌 대상은 500만원, 스톡 페스티벌 대상은 300만원, 아이디어 페스티벌 대상은 200만원의 상금을 준다. 빅데이터 페스티벌의 대상(1위)과 금상(2위), 은상(3∼4위) 수상자는 미래에셋대우 공채에서 서류전형을 면제해준다.
또 일부 수상자에게는 해외 탐방 기회도 주어진다.
미래에셋대우 최현만 수석부회장은 "가능성 있는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회를 열고 금융데이터 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10월 4일까지 미래에셋대우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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