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가 공동경영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2020년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 사업대상자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2016년 시작된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은 밭작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농가를 조직화·규모화해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 생산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경영체에는 농가 교육·컨설팅, 농기계, 저온저장고·선별기 등 관련 비용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총 18곳 안팎을 선정해 한 곳당 2년간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참깨, 땅콩, 버섯 등 특작류를 포함한 채소류와 과수 등 지원대상 품목의 주산지에서 공동경영체를 조직해 운영하는 농업법인, 농협조직, 협동조합으로 다음 달 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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