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두고 5조원이 시중에 풀렸다.
한국은행은 추석 전 10영업일(8월 29일∼9월 11일) 동안 금융기관에 공급된 화폐 순발행액(발행액-환수액)이 5조185억원으로 추산된다고 11일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풀린 돈 규모는 작년(5조4천518억원)과 비교하면 4천332억원 적다. 이는 연휴가 작년 5일에서 올해 4일로 하루 줄어든 탓이다.
화폐 발행액은 5조4천322억원, 시중에 풀린 돈 가운데 한국은행으로 돌아온 환수액은 4천13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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