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LA 한인회는 12일(현지시간) 추석을 맞아 중국 동포 70여 명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시내 한인회관에 초청해 한가위 큰잔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LA 한인회는 "보통 음력 설에만 저소득층 노인층 500여 명을 모시고 떡국을 끓여 대접하는 행사를 개최해왔는데 올해는 추석을 맞아 중국 동포들을 초청하게 됐다"면서 "지난 4월 한인회가 중국 옌지(延吉)를 방문해 월드옥타 옌지지회와 청소년 교류 활성화 MOU를 체결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프닝 공연으로 이영남 선생이 교방무 무대를 선보였고 제임스 안 이사장, 로라 전 LA 한인회장의 인사말과 가주중국동포연합회 장진영 회장 답사, 김진희 선생 경기민요 공연, 윷놀이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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