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CJ제일제당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5년 연속 등재됐다고 15일 밝혔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S&P 다우존스와 지속가능성 평가 전문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이 공동으로 개발한 글로벌 기업 평가 기준이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612개 기업 가운데 상위 20%에 포함되면 아·태지수에 등재된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식품업계 가운데 처음으로 2015년 이후 지속해서 아·태지수에 이름을 올렸다.
CJ제일제당은 경제와 환경, 사회 등 116개 세부 과제 평가에서 대부분 우수한 점수를 받았고 여성 인력을 확대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원재료 조달 정책을 강화한 점, 모범행동 강령을 제정해 윤리경영을 제고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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