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금융투자협회는 17일 케이알파트너스를 한국장외시장(K-OTC)의 거래 종목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케이알파트너스 주식은 19일부터 K-OTC 시장에서 거래가 시작된다.
케이알파트너스는 외국인 고객 대상 통합결제 시스템 '엑심베이'를 운영하는 해외결제 전문기업으로 면세점과 쇼핑몰 등에 결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작년 매출액은 154억원이다.
케이알파트너스는 "주주들에게 거래 안전성과 편의성,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K-OTC 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초 매매개시일 기준가격인 주당 순자산가치는 8천93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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