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7일 '한-태국 기술교류센터'를 태국 중소기업진흥청 내에 열었다고 밝혔다.
기술교류센터는 현재 베트남, 인도네시아, 이란, 페루, 인도 등 5개국에 설치돼 현지 기업과 국내 중소벤처기업 간의 기술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열린 개소식 후에는 국내 중소벤처기업 15곳과 태국 기업 90곳이 참여한 '한-태 기술교류상담회'도 열렸다.
중진공 관계자는 "태국은 연 1회 이상 중소벤처기업 기술교류단이 파견될 정도로 기술수요가 높은 지역"이라며 "양국 중소벤처기업 간 기술이전과 합작 투자 등 협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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