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중국·미국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에 투자하는 랩어카운트(종합자산관리) 상품인 '신한 차이나그로스랩'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홍콩 소재 투자자문사 임캐피탈파트너스(IM Capital Partners)의 자문을 거쳐 중국 우량기업에 집중적으로 장기 투자하는 자문형 랩어카운트다.
임캐피탈파트너스는 핵심 운용 인력들의 운용 경력이 평균 14년에 이르며, 임성호 창업자 겸 대표매니저는 세계적 펀드평가기관 모닝스타에서 중국 펀드 최고등급을 받은 바 있다.
정정수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차이나그로스랩은 장기적 관점에서 우량주에 집중 투자해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며 "오랜 운용 경력과 높은 평가를 받은 홍콩 현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중장기적으로 높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 이상이며 수수료는 선취수수료 1.0%(최초 1회), 후취수수료 연 2.0%(분기후취, 자문수수료 0.75% 포함)다. 투자자산의 가격 변동과 환율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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