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한강 이남 뚫리나

입력 2019-09-23 08:41   수정 2019-09-23 10:37

경기 김포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한강 이남 뚫리나



(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오전 6시 40분께 경기도 김포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번 신고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될 경우, 경기도 파주·연천에 이어 국내 세 번째 발병 사례가 된다. 아울러 한강 이남에서 발병하는 첫 사례가 된다.
의심 신고를 접수한 방역 당국은 가축방역관을 현장에 보내 임상 관찰을 벌이는 한편, 이 농장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밤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김현수 장관 "돼지열병 방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 연합뉴스 (Yonhapnews)
방역 당국은 이와 함께 초동대응반을 해당 농장에 보내 소독에 나서는 한편, 주위를 통제하고 있다.
백신과 치료약이 없어 돼지에 치명적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17일 경기 파주에서 첫 발생한 데 이어 18일 경기 연천에서도 확진됐다.
20일에도 파주에서 2건의 신고가 있었지만, 음성으로 최종 판정됐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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