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23일 중국 기업 광저우앤루위의약과기(이하 앤루위)의 인센티브 관광객 3천명을 한국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2008년 창립한 앤루위는 중국 광저우 지역의 헬스케어 용품 판매업체로, 이날부터 27일까지 4박 5일간 3천명의 임직원이 서울, 강원, 인천을 여행한다.
또한 관광공사는 앤루위와 지속적인 방한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문화관광 이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중국 인센티브 관광객 수는 2017년에 전년보다 10분의 1 수준인 1만7천여명으로 크게 줄었지만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올해 8월 말까지 약 6만명을 기록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신규 인센티브 관광 발굴을 통해 내년에는 10만명까지 다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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