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LG계열 종합물류기업 판토스는 24일부터 사흘간 벨기에 안트워프에서 열리는 '물류공급망 서밋·엑스포 2019'에 참가해 글로벌 3자 물류(3PL) 영업력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글로벌 대형 화주기업 및 3PL 물류업체들이 참가하는 유럽 최대 규모 회의로, 올해는 약 50개 글로벌 업체 홍보 부스가 차려지고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판토스는 한국 물류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행사장에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주제 발표에 참여하는 등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행사장 대형 모니터를 통해 한국에 있는 물류센터의 운영 모습을 3D 화면에 구현하며 물류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문제·상황에 대한 예측·대응 시스템 작동법을 시연했다.
판토스 관계자는 "현재 전 세계에 260개의 물류센터를 운영하면서 LG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 물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세계 곳곳에 구축한 물류 네트워크 강점을 활용해 글로벌 3자 물류시장을 공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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