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상하이 중기진흥센터와 한국 스타트업 中 진출 돕는다

입력 2019-09-25 10:03  

중진공, 상하이 중기진흥센터와 한국 스타트업 中 진출 돕는다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국 상하이 중소기업진흥센터와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기관은 ▲ 양국 중소벤처기업 투자유치 활동 지원 ▲ 합작법인 설립·현지 창업 등과 관련한 정보 교류 ▲ 교육 훈련·교류회의 공동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상하이 중소기업진흥센터는 상하이시 산하 공공기관으로, 상하이 중소기업발전지원센터, 벤처캐피털협회 등과 함께 상장 예정 중소벤처기업에 자금,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상하이 지역 유명 스타트업 300여곳을 발굴한 바 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한중 교역의 40% 이상은 상하이를 중심으로 한 화동지역에서 이뤄진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진공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와 상하이 중소기업진흥센터의 교류가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viv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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