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핀테크·바이오 규제 개선 위한 간담회 개최

중기부, 핀테크·바이오 규제 개선 위한 간담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연구원은 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핀테크·바이오 분야 규제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중기부는 지난 5월부터 인공지능(AI), 핀테크, 바이오 등 11개 산업 분야를 규제 개선 필요 산업으로 선정해 민간협회·단체, 지방청과 함께 규제 관련 애로사항을 수집했다.
이중 핀테크와 바이오는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연관도가 높아 개선 필요성이 가장 큰 영역으로 꼽혔다.
참석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과도한 보안 규제 요건 완화,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에 대한 투자 일임과 자문 허용,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상업용 생산시설 설치 확대, 인체 폐기물의 바이오 소재 재활용 허용 등을 건의했다.
김학도 중기부 차관은 "중기부는 간담회에서 도출된 내용이 규제 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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