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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GC녹십자웰빙이 내달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GC녹십자웰빙은 25일 낮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상장 계획을 밝혔다.
2004년 설립된 GC녹십자웰빙은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시스템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작년 매출액은 539억원이고 영업이익은 84억원이었다.
회사 측은 "직접 개발한 헬스케어 솔루션을 통해 사용자 개인의 특성에 맞는 검사와 치료, 처방을 제공하고 있다"며 "맞춤형 영양 치료를 위한 다양한 주사제 제품군을 보유 중이며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브랜드를 구축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세계 최초로 천연 암악액질(암 증상 또는 항암 치료로 인해 나타나는 근육 손실 증상) 치료제(GCWB204)를 개발해 한국기업데이터의 기술성 평가에서 'AA' 등급을 확보했으며 현재 유럽 임상2상을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이사는 "혁신 신약 및 고기능성 맞춤 화장품 등 신제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450만주이고 공모 희망가 범위는 9천400∼1만1천300원이다. 이에 따른 총 공모 예정 금액은 423억∼509억원이다.
GC녹십자웰빙은 이날까지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10월 1∼2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상장 예정일은 10월 14일이며 대표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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