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백화점은 영국 유명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도입해 매장 개편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영국 브랜드는 '홉스(HOBBS)'와 '휘슬(Whistles)', '페이즈 에잇(Phase Eight)' 세 가지다.
우선 27일 강남점 3층에 '홉스'와 '휘슬'이 입점하고 내달 4일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5층에 '홉스'와 '휘슬', '페이즈 에잇'이 문을 연다.
롯데백화점이 컨템포러리 브랜드 강화에 나선 것은 올 상반기에만 여성 컨템포러리 상품은 8.2%, 남성은 13.2% 매출이 성장하는 등 명품과 함께 실적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는 앞으로도 고객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신규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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