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롯데슈퍼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충청남도와 함께 시작한 '청년농장'이 매출 50억원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인 '청년농장'은 '청년 농부 육성 프로젝트'에 따라 2017년 4월 첫 시작됐다.
이는 농촌에 청년 인력을 확보해 친환경 농업을 활성화하는 창농 육성 프로젝트로, 프로젝트에 선발된 청년 농부들은 현장 멘토들과 함께 채소·과일 등을 재배한다. 현재까지 총 98명의 청년 농부가 선정됐다.
롯데슈퍼는 연간 10억원씩 5년간 총 50억원을 출연해 청년 농부들에게 영농 시설과 교육을 지원하고, 이들이 수확한 작물을 '청년농장' 브랜드로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
'청년농장' 브랜드는 현재 총 57종의 농산물로 확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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