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3천건으로 전주보다 3천건 증가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1만2천건)를 소폭 웃돌았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늘었다는 것은 그만큼 고용 사정이 나빠졌다는 의미다. 다만 전반적으로는 약 50년 만의 최저치 부근에 머물고 있다.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750건이 줄어든 21만2천건을 기록했다.
미 노동부는 2주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당초 20만8천건에서 21만건으로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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