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갤S10e·S10·S10+·S10 5G에 적용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AR 두들(AR Doodle), 영상 편집, 윈도 무선 연결 등 갤럭시노트10의 최신 기능을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10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26일 국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해 갤럭시노트10 최신 기능을 갤럭시S10e, S10, S10+, S10 5G에 확대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AR 두들은 피사체나 공간에 그림을 그리면, 그 그림이 피사체의 움직임을 따라 함께 이동하거나 공간에 남아있는 동영상 기능이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나만의 움직이는 스티커와 독창적인 영상을 만들 수 있다.
피사체 주변을 흐리게 하는 '라이브 포커스' 기능은 전·후면 카메라에서 사진과 동영상에 모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영상 편집 기능을 이용하면 갤러리 앱에서 바로 여러 영상을 합치고 자르고 재생 속도를 조절하는 것부터, 자막과 배경음악을 넣는 것까지 곧바로 진행할 수 있다.
윈도 10 PC와 갤럭시S10을 무선으로 연동하는 기능도 업데이트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더 많은 갤럭시 사용자들이 최신 모바일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