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OLED 체험 트레일러, 북미대륙 8천㎞ 대장정

입력 2019-09-28 07:55  

LG디스플레이 OLED 체험 트레일러, 북미대륙 8천㎞ 대장정
美 동서부서 출발…11개주·26개 도시서 소비자들과 만남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LG디스플레이가 북미 시장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의 프리미엄 가치를 알리기 위해 미국 전자제품 소매유통업계 1위 베스트바이와 손잡고 5천200마일(약 8천370㎞)의 'OLED 트레일러 대장정'에 나섰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전자제품 유통업계와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OLED의 첨단 기술을 체험하도록 특별 제작된 대형 트레일러 2대가 미국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11개 주(州), 26개 도시에서 미국 소비자들과 직접 만난다.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한 베스트바이는 2대의 트레일러로 주요 지역 자사 매장을 순회하고 있다.
지난 24일 미네소타주 리치필드 베스트바이 본사에서 열린 오프닝 행사에는 LG디스플레이 김광진 상무, 베스트바이 관계자들이 OLED 대세화의 출발을 알렸다.
이어 서부 지역 출정식은 25일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헤이스맨션에서 OLED 서밋 행사와 함께 열렸다.


미네소타를 출발한 동부 트레일러는 뉴햄프셔, 코네티컷, 뉴욕, 뉴저지, 버지니아, 플로리다, 조지아 주까지 미 동남부 지역을 누빈다.
서부 트레일러는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산타로사를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LA), 샌디에이고를 거쳐 애리조나와 텍사스주로 이동한다.
소비자들은 트레일러에서 OLED를 피부로 직접 느낄 기회를 갖게 된다.
최근 소비자매체 컨슈머리포트가 미국 전자제품 유통시장에서 판매 중인 220여 개 TV 제품을 구매해 테스트한 결과 LG전자의 2019년형 55인치 OLED TV가 최고점을 받았다.
OLED는 하얀색은 더 밝게, 검은색은 더 어둡게 표현하고 어느 각도에서나 동일한 색과 대비를 보여주는 장점을 지난다. 스스로 빛을 내는 소재라 종이처럼 얇게 만들고 구부릴 수도 있는데다 전력 소비도 적다.
이런 장점을 직접 보고 체험하기 전까지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이번 트레일러 체험 프로젝트가 기획됐다.
OLED 이동전시장 격인 트레일러의 외부와 내부는 OLED의 품질과 혁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방문객들은 할인과 다양한 경품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서부지역 트레일러는 다음 달 11일부터 사흘간 LA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LA 코믹콘에서 소비자들과 만난다. 서부지역 베스트바이 매장 행사 일정은 웨스트 LA 10월 19~20일, 버뱅크 11월 9~10일, 플러턴 11월 16~17일이다.
oakchu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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