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에이치엘비[028300]가 항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임상 관련 소식에 30일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이치엘비는 전 거래일보다 26.45% 오른 5만8천800원에 거래 중이다.
계열사인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23.84%)과 에이치엘비파워[043220](16.56%)도 동반 상승했다.
앞서 에이치엘비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회사 엘리바가 리보세라닙 글로벌 임상시험 3상 결과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CO)에서 29일 공식 발표했다"며 "리보세라닙은 월등한 약효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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