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19년 10월 1일 PRNewswire=연합뉴스) 지난주 주요 등급 기관이 9월 14일 공격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의 신용 평가를 업데이트했다. 업데이트된 신용 평가 결과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광범위한 회복력을 부각시킨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와 금융 파워를 반영할 뿐만 아니라, 더 중요하게는 외부 충격에 대해 즉각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도적 역량을 입증한다. 무디스는 사우디아라비아 등급을 그대로 유지했고, 피치는 전망이 안정적인 A등급으로 내렸다.
국제 사회는 국제 원유 공급에 아무런 차질이 없도록 처리한 사우디 아람코와 사우디아라비아가 보여준 회복력과 신뢰도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이는 사우디 아람코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운영 우수성과 위기관리 기술을 강조하는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공급량은 공격으로 인해 반으로 줄었다가 온전히 회복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일간 1,130만 배럴(bpd) 용량에 도달했고, 11월 말까지 1,200만 배럴(bpd)을 기록할 전망이다. 10월에는 989만 배럴(bpd) 수준으로 회복할 전망이다. 세계 최대의 석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번 달 모든 고객의 석유 주문을 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점을 고려해, 사우디아라비아 재무부는 피치가 성급하게 사우디아라비아 등급을 하향 조정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실망을 표했다. 오히려 이번 사건은 효과적으로 역경을 극복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우수한 역량, 세계 석유 시장에서 안정성을 유지하고자 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열정, 그리고 중요한 국제 동맹이라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위를 부각시켰다. 그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의 등급 하락은 이 사건에 대한 신속하고 결정적이며 효과적인 대응을 직접적으로 고려하지 않은 것, 즉 어느 정도 추측성 결정으로 보인다.
이 사건 이후, 사우디아라비아는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대응을 고민했다. 이와 같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조치를 보고, 국제 사회는 안심할 수 있을 것이다. 예측 불가능성이 증가했다면 그것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대처 때문이 아니라 중동 지역 내 공격적 행위자의 직접적인 행위 때문이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의 재정 적자는 2019 예산에서 설정한 범위 이내에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핵심적인 비전 2030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투자를 늘리는 데 전념하는 한편, 지출 효율성과 효과성도 높이고 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는 세계에서 최대급의 준비금도 보유하고 있으며, 국가 재정 자산은 부채를 크게 상회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신용 등급과 관련해, 사우디아라비아 재무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사우디 아람코의 사고 대처가 보고서에 언급된 위험 요인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없다"라며 "사실 사우디 아람코와 시장의 대응과 회복력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세계 시장에 공급하는 석유의 신뢰도를 강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상황이 앞으로 계속된다면, 해당 등급 기관이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공급 안정성과 시장 참가자와 평론가의 반응 및 행동 측면에서 등급 결정을 수정하는 것이 적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사우디아라비아 재무부(The Ministry of Finance Saudi Arabia)
Resilience of Saudi Arabia's Credit Ratings Highlight The Kingdom's Intrinsic Strengths
RIYADH, Saudi Arabia, Sept. 30, 2019 /PRNewswire/ -- Over the past week, major Rating Agencies have released updated credit views on Saudi Arabia in response to the attacks of September 14th highlighting the Kingdom's broad-based resilience. This is not only a reflection of the country's economic and fiscal strengths but most importantly a demonstration of its institutional capacity to stage an immediate and effective response to an external shock. Moody's has made no changes to the rating, while Fitch downgraded the Kingdom's rating to A with a stable outlook.
The international community has responded positively to the resilience and reliability shown by Saudi Aramco and the Kingdom in ensuring that there were no interruptions to global oil supplies. This reinforces the world-class operational excellence and crisis management skills of the company.
Saudi Arabia's oil supply is fully back online after the attacks halved output and the Kingdom has reached 11.3 million barrels per day (bpd) capacity and will reach 12 million bpd by the end of November. Oil supply is set to recover to 9.89 million bpd in October and Saudi Arabia, the world's largest oil exporter, will meet all customer oil commitments this month.
Considering the above, the Ministry of Finance is disappointed that Fitch took a swift decision to downgrade the Kingdom. Rather, the event highlights Saudi Arabia's outstanding capacity to effectively deal with adversities, commitment to maintaining stability in the global oil markets, and the Kingdom's status as an important international ally. As such, the downgrade of the rating comes across as somewhat speculative without direct reference to the swift, decisive and effective response to the event.
Since the event the Kingdom has illustrated restraint and careful consideration in its response, which should act as a reassurance for the international community. Any increase in unpredictability is as a direct action of aggressive actors within the region rather than the actions of the Kingdom.
Currently the budget deficit is well within the parameters we set for the 2019 Budget. Whilst we are committing to focused increased investment in key Vision 2030 areas, we are also improving our efficiency and effectiveness of that spending. We also have one of the strongest reserves in the world and the country's financial assets substantially exceed its liabilities.
Commenting on the rating the Ministry of Finance stated: "We do not believe that the actions of the country and the company in response to the event significantly impact on the risk factors mentioned in the report. In fact, the response and resilience of the company and the markets underline the reliable nature of the supply of oil for global markets from the Kingdom. We trust that as this continues to be the case the Agency will see fit to revise their decision in the light of continuing stability within the supply to markets and the reactions and actions of the market participants and commentators."
Source: The Ministry of Finance Saudi Arabia
[편집자 주] 본고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