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지난주 '對중국 투자차단' 메모 회람"

입력 2019-10-02 09:0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백악관, 지난주 '對중국 투자차단' 메모 회람"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미국 백악관이 중국에 대한 금융투자를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메모를 회람했다고 미국 CNBC 방송이 보도했다.
CNBC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이 지난주 초 중국 주식에 미국 자본 투자를 제한해야 하는지 검토하는 과정을 골자로 한 메모를 돌려봤다고 전했다.
해당 내용에는 정책 추천은 없었으나 잠재적 투자의 제한 방안을 검토해야 하는 이유는 포함돼 있었다고 CNBC는 설명했다.
메모는 9월 30일∼10월 4일 기간에 행정부와 백악관의 유관 부서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정책조정위원회'(PCC) 회의를 열 것을 제안했다.
CNBC와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달 27일 소식통을 인용해 백악관이 중국 기업들에 대한 미국의 금융투자를 제한하는 방안을 심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의 상장 폐지, 미국 정부 연기금의 중국 투자 제한, 미국 기업이 관리하는 주식 지수 내 중국 기업들의 비중 제한 등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튿날 재무부는 "현재로선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을 제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해명한 데 이어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도 이런 보도는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
chi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