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쏠라티, 카자흐스탄 구급차로…625대 공급 계약

입력 2019-10-02 09:01  

현대차 쏠라티, 카자흐스탄 구급차로…625대 공급 계약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카자흐스탄 복지부와 구급용 차량으로 쏠라티 625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8월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 구급차 29대를 인도했으며 추가 계약분 596대는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쏠라티는 카자흐스탄이 보유한 구급차 1천500여대 가운데 약 40%를 차지하게 된다.
아울러 현대차는 12월에는 카자흐스탄 대통령 비서실에 의전용 쏠라티 48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카자흐스탄에 구급용과 의전용 쏠라티를 대량 수주함으로써 쏠라티의 뛰어난 성능을 알릴 수 있게 됐다"라며 "현대차의 프리미엄 미니버스를 대표하는 쏠라티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justdu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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