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롯데주류는 최근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관련해 자사가 일본과 관련 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이들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2일 밝혔다.
롯데주류에 따르면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본격화되면서 인터넷상에서는 '일본 아사히가 롯데주류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는 등의 주장이 유포되고 있다.
이에 기반해 롯데주류 일부 제품을 불매 운동 대상으로 지목하는 글들이 게시되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롯데주류는 국내 7개 공장에서 우리 국민 2천500명이 일터로 삼고 있는 엄연한 대한민국 기업"이라면서 "이와 같은 진실을 더욱 널리 알려 우리 임직원의 명예를 지키면서 일부 악성 허위 사실 유포자들에 대한 강력한 대응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ungjin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