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안전망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120만명 돌파

입력 2019-10-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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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안전망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120만명 돌파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과 노후를 위한 공적 공제제도인 '노란우산' 가입자가 12년 만에 120만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노란우산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고 정부에서 감독하는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제도로, 납입한 부금에 대해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와 연 복리 이자가 지급된다.
납입부금은 법률에 따라 수급권이 보호되고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가입자에겐 상해보험 무료가입, 휴양시설 이용 지원, 건강검진 할인 등의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가입자 120만명 달성 기념으로,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유럽 여행 상품권과 국내 여행상품권, 문화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한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노란우산이 노후소득보장이 취약한 소기업·소상공인의 대표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밝혔다.

viv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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