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가로채기 등 신종 피싱 앱, 올해 2만9천개 적발"

입력 2019-10-04 09:2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전화 가로채기 등 신종 피싱 앱, 올해 2만9천개 적발"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전화를 가로채는 등 새로운 방식의 보이스피싱 애플리케이션(앱)이 올해 들어 8월까지 3만개 가까이 적발됐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보안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보안원은 올해 1∼8월 중에 보이스피싱 악성 앱 총 2만8천950개를 찾아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보안원으로부터 받은 정보를 토대로 앱을 차단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앱이 설치되면 피해자가 112(경찰)나 금융감독원에 전화해도 사기범이 전화를 가로채기 때문에 피해를 막기 어렵다.
한국인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89.4%로, 10명 중 9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최근에는 60대 이상 노년층의 스마트폰 이용률도 높아지고 있다.
고 의원은 "핀테크(금융기술) 발전으로 금융 소비자의 편의가 늘고 있지만, 이 틈을 노린 보이스피싱 수법도 계속 진화하고 있다"면서 "한번 피해가 발생하면 피해구제가 쉽지 않은 만큼 금융당국은 더 근본적인 예방책으로 국민의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so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