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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북미 실무협상의 미국 측 협상 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4일(현지시간) 스톡홀름에 있는 스웨덴 외무부 청사에 도착했다.
비건 대표는 이날 오후 스웨덴 외무부로 들어가는 모습이 취재진에 포착됐다.
북미는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둘러싸고 4일 예비 접촉에 이어 5일 실무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북측 협상 대표인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를 비롯한 북한 대표단은 이를 위해 전날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편으로 스톡홀름에 도착했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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