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주터키한국문화원은 5일(현지시간) 앙카라 한국문화원에서 개원 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홍기 주터키한국대사, 조동우 주터키한국문화원장, 세레프 아테시 유누스엠레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문화원 수강생들은 가야금·사물놀이·부채춤 공연과 태권도 품새 시범을 선보였고, 이어 한국어 말하기 대회 및 백일장 시상식이 열렸다.
최홍기 대사는 기념사에서 "한국문화원은 터키 전역에서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양국 간 우호를 증진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원이 양국 문화교류 증진에 많은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kind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