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레인 비즈니스 포럼 마나마서 열려

입력 2019-10-07 06:00  

한-바레인 비즈니스 포럼 마나마서 열려


(마나마=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한국과 바레인의 경제 분야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제3차 한-바레인 비즈니스 포럼'이 6일(현지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렸다.
주바레인 한국대사관, 대한상공회의소, 바레인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양국 상공회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바레인 경제개발청(EBD), 바레인 국제투자지구 등 정부 기관과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국 측에서는 김준동 대한상의 부회장을 대표로 하는 민간 경제사절단이 마나마를 방문해 현지 사업·투자 환경을 살펴보고 바레인 기업과 대면해 협력 분야를 논의했다.
김 부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행사가 양국 상공회의소, 기업인의 교류를 지속하는 데 기여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양국 간 경제 협력 기반을 더 튼튼하게 해 협력할 수 있는 유망 분야를 함께 모색했으면 한다"라고 기대했다.
걸프 해역의 중심에 있는 바레인은 지리적인 이점과 유연한 제도 운용을 발판삼아 중동과 아프리카에 진출하는 '허브'로 최근 부상하고 있다.
바레인은 석유에 의존하는 산업구조를 다변화하는 '경제 2030' 계획을 2008년 세우고 이에 따라 외국 투자 유치, 해외 시장 진출,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둔 개방적 경제·산업 정책을 강력히 추진 중이다.


hsk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