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한국씨티은행은 종로구 새문안로 씨티뱅크센터에 있던 소비자금융그룹을 비롯한 본사 부서를 영등포구 문래동 영시티 건물로 옮기고 이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흩어져 있던 고객가치센터본부, 개인신용관리부, 고객집중센터본부 등을 영시티로 옮긴 데 이은 것이다.
씨티은행은 영시티 사무실에 공유좌석제를 구현했다. 층별 터치스크린 키오스크에서 좌석을 예약해 원하는 곳에서 일할 수 있게 했고 부스좌석, 벤치좌석, 집중업무실 등 다양한 선택좌석과 함께 네트워크가 연결되지 않는 언플러그 존(Unplug zone)도 만들었다.
씨티은행은 지난 4월 매각한 중구 청계천로 본점에 있는 부서들을 내년 4월까지 씨티뱅크센터로 옮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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