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편의점 CU는 대중화된 맛에 충실하면서도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실속상품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개당 500원인 'CU 실속500라면'과 개당 900원인 'CU 실속 900커피'가 대표 상품이다.
지난달 말 출시된 'CU 실속500라면'은 출시 일주일 만에 5만개가 판매됐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고, 10일 출시 예정인 'CU 실속 900커피'의 가격은 유사 상품 대비 45% 수준이다.
CU는 "가격 파괴 수준의 라면과 커피에 이어 고객 선호도가 높은 식빵과 모닝롤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CU 실속1500식빵'은 한조각 당 가격이 150원 수준으로 전문 베이커리 식빵에 비해 60%가량 저렴하며, 'CU 실속1500모닝롤'의 가격은 1천500원이다.
CU는 합리적 가격을 위해 포장 등 상품 외적인 비용을 최소화하고 제조사와 치밀한 준비 작업을 진행했으며, 최상급 아라비카 원두를 'CU 실속900커피'에 사용하는 등 품질까지 뒷받침했다고 강조했다.
BGF리테일 송재국 상품본부장은 "이번에 선보인 '실속상품 시리즈'는 품질은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매력적인 가격으로 고객의 합리적 소비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