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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해양수산부는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본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24억원을 수협은행에 배정했다고 7일 밝혔다.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은 태풍 '링링'으로 어선, 어구, 양식장 어류 폐사 등 피해를 보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재해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어업인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어업인은 피해 금액의 자기 부담액 범위 내에서 최대 2천만원을 대출받을 수 있다. 금리는 고정금리(1.8%)와 변동금리(10월 기준 1.37%) 중 선택하면 된다.
대출을 받으려면 이달 8일부터 12월 6일까지 수협 영업점을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대출 기간은 1년이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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