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고도와 '전자상거래 자격시험 활성화' 업무협약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대한상의는 8일 NHN[181710]의 온라인쇼핑몰 솔루션 자회사 'NHN고도'와 전자상거래 자격시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상의는 내년부터 전자상거래 자격시험에서 사용할 실기프로그램에 '고도몰5'를 추가로 채택할 예정이다. '고도몰5'는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쇼핑몰 제작, 운영, 분석 등 전 과정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쇼핑몰 개발프로그램이다.
상의 관계자는 "그동안 자격 실기시험에서 사용되는 프로그램이 하나로 제한돼 현실성과 활용성 측면에서 아쉽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인력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NHN고도는 전국의 특성화고교와 대학에 인터넷쇼핑몰 개발과 관리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용 프로그램을 무상 제공하는 한편 전자상거래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실시하고, 자격 취득자에게는 실무 중심의 취업·창업 교육도 할 예정이다.
이날 중구 상의회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노금기 대한상의 자격평가사업단장과 이윤식 NHN고도 대표 등이 참석했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