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KT그룹의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KT넥스알은 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빅데이터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차세대 빅데이터 솔루션 '넥스알 엔터프라이즈'를 내년 출시한다고 밝혔다.
넥스알 엔터프라이즈는 KT넥스알이 그간 '콘스탄틴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개발해 온 빅데이터 솔루션이다. 컨테이너 환경에서 사용자가 필요에 맞게 서비스를 조립형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문상룡 KT넥스알 대표는 "5G 시대에 고객이 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하고,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솔루션에 KT넥스알의 역량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제주도청 김기홍 디지털융합과장이 공공분야 빅데이터 스마트 아일랜드 로드맵을 발표하고 KT, SK텔레콤, LG전자 등 국내 기업 빅데이터 담당 실무자 등이 빅데이터 기술과 활용방안에 관해 토론했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