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미스터블루[207760]가 자회사 게임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10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3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미스터블루는 전 거래일보다 7.37% 오른 7천87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신한금융투자는 미스터블루의 3분기 영업이익이 103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679%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규리 연구원은 "미스터블루의 게임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가 올해 8월 출시한 게임 '에오스 레드'가 출시 1주일 만에 매출 2위를 기록하는 등 예상하지 못한 흥행을 거뒀다"며 "블루포션게임즈의 성공으로 미스터블루의 실적 내용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분석했다.
jae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