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네이버는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의 누적 기부금이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해피빈은 2005년부터 기부자와 공익단체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면서 누적 기부자 수 1천만명, 지원 공익 단체는 6천여곳을 기록했다.
그간 모바일 기부 접근성을 높이고 정기저금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기부 문화 활성화에 주력해 온 해피빈은 앞으로 공익 활동이 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최인혁 해피빈 재단 대표는 "앞으로도 해피빈은 공익 현장의 변화와 필요를 빠르게 발견하고 다양한 주체들의 공익 활동이 비즈니스로 연결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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