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웅진코웨이[021240]를 인수할 유력 후보로 꼽혔던 SK네트웍스[001740]가 10일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SK네트웍스는 이날 입장자료를 내고 "미래 성장방향과 연계해 웅진코웨이 인수를 검토했으나, 해당 기업의 실질 지배력 확보에 대한 불확실성이 당초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판단해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회사와 관계사가 보유한 사업 역량과 노하우, 디지털 기술 등을 바탕으로 SK매직을 중심으로 하는 홈케어 사업을 혁신해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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