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랩스'·B2C '그로우' 양대 축으로 사업 확장 추진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평생교육업체 휴넷의 조영탁 대표는 11일 "2022년 기업 가치 1조원, 2030년에는 10조원, 2050년에는 100조원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한 창립 20주년 행사에서 '세계 일등 교육 기업, 행복한 성공 파트너'라는 회사 비전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휴넷은 이를 위해 기업 간 거래(B2B) 대상의 인공지능(AI) 학습관리 시스템 '랩스(LABS)'와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대상의 평생학습 플랫폼 '그로우(GROW)'를 양대 축으로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또한 ▲ 고급 인재 매칭 서비스 '탤런트 뱅크' ▲ 출판-교육 결합 서비스 '행복한북클럽' ▲ 지식 공유 플랫폼 '해피칼리지' ▲ 자격증 및 학위 사업 등을 미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조 대표는 "휴넷이 지금까지 20년간 0에서 1을 만들었다면, 앞으로 2050년까지는 1에서 1천을 만들도록 속도와 확장에 힘을 모으겠다"며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교육 한류', '경영 한류'를 만들어 교육 분야의 아마존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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