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롯데쇼핑 3분기 실적 부진…목표가↓"

입력 2019-10-14 08:35  

NH투자 "롯데쇼핑 3분기 실적 부진…목표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NH투자증권은 14일 롯데쇼핑[023530]이 소매 경기 둔화와 일본 제품 불매운동 등으로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16만5천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영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3분기 연결기준 순매출은 4조4천47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 줄고 영업이익은 1천40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9%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매 경기 둔화와 일본 불매운동의 영향, 오프라인 유통의 구조적 하락 등으로 인해 기존 사업 부문들의 성장률이 부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또 "모든 부문의 매출이 부진해 롯데쇼핑이 추진해온 수익성 개선에도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크다"며 "백화점의 판관비 효율화도 쉽지 않고 대형마트와 슈퍼마켓도 수익성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설명했다.
jae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