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첨단 데이터센터 개설…클라우드사업 가속화

입력 2019-10-15 13:5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신세계아이앤씨, 첨단 데이터센터 개설…클라우드사업 가속화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신세계아이앤씨는 경기도 김포에 첨단 IT(정보기술)를 집약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를 공식 개설하고 클라우드사업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세계아이앤씨 김포 데이터센터는 ▲ 전력공급 이중화 ▲ 블록형 외관 설계 ▲ 외기를 간접 활용하는 저속 토출 공조시설 등 다양한 기술을 도입했다.
가장 큰 특징은 데이터센터의 핵심 설비인 공조시설이다. 데이터센터 내 서버 열기를 식히는 공조시설을 외부 공기의 온도만을 간접 활용하는 방식의 시설로 설계해 구축했다.
국내의 특수한 자연환경을 고려해 외부 미세먼지 등이 서버룸에 유입되지 않도록 공조시설의 열교환기를 설계했고, 분무 시설을 활용해 냉동기 가동을 최소화해 에너지 효율도 극대화했다.
저속 토출 방식을 활용해 서버룸에 균일한 기류로 시원한 공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데이터센터 인프라관리를 활용해 서버·전력·공조·에너지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통합 서비스도 구축했고,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 등에 활용되는 고집적 인프라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국내 최초로 시도한 블록형 외관 설계를 적용해 건물 외벽을 블록처럼 탈부착해 대형 신규장비를 원활히 반입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김포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대외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자체 개발한 신세계그룹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SSG클라우드'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2017년부터 프라이빗 클라우드 대외 구축사업을 벌이고 있다. 신세계그룹의 클라우드 전환율은 현재 약 70% 수준이다. 유통업계의 단일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준으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고 신세계아이앤씨는 설명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각 기업의 보안정책과 업무 등을 고려해 컨설팅부터 설계, 구축, 운영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모든 단계를 종합적으로 서비스한다.
김장욱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는 "클라우드 시장이 급속도로 확장함에 따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모든 노하우와 기술을 집약해 클라우드 지향의 첨단 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chunj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