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漢)에서 열리는 제7회 세계군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100여명 규모 북한 선수단이 대회 선수촌에 입촌했다.
16일 중국매체 장강일보(長江日報)에 따르면 북한 선수단은 15일 오후 1시 50분(현지시간)께 우한 톈허(天河) 공항에 도착 후 대형 버스로 이동, 오후 4시께 선수촌에 들어갔다.
장강일보는 북한 선수단이 16일 오후 선수촌 내 국기 게양행사에 참석한다고 덧붙였다.
18일부터 열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중국과 미국을 포함해 140개국 군인들이 참가한다.
bs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