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 국경절 행사에 中외교부 부부장 참석

입력 2019-10-16 22:36  

주중한국대사관 국경절 행사에 中외교부 부부장 참석
장하성 대사 "올해 기점 한중 관계 한단계 도약 기원"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16일 주중 한국대사관의 국경절 행사에 뤄자오후이(羅照輝)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참석했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장하성 대사가 주관해 이날 오후 베이징(北京) 대사관저에서 '2019년 대한민국 국경일 및 국군의 날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으며 중국 측에서는 뤄자오후이 부부장이 주빈으로 함께 했다.
장하성 대사는 이날 축사에서 "한중 양국 관계는 1992년 수교 이래 모든 방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했다"면서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 100주년이자 신중국 건국 70주년으로 양국에 모두 의미가 깊은 해"라고 밝혔다.
장 대사는 "뜻깊은 올해를 기점으로 한중 관계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게 되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시 태어나는 빛'이라는 주제의 이이남 작가의 공연이 이뤄졌고 CJ 문화재단 연주단의 재즈 축하 공연 등이 자리를 빛냈다.
president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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