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롯데마트는 서울역점에 단팥빵 맛집으로 이름난 서울 낙성대 지역 빵집 '쟝블랑제리'가 입점했다고 17일 밝혔다.
'쟝블랑제리'의 빵은 크기와 중량이 큰 것으로 유명하며, 대표 상품은 하루 3천∼4천개씩 팔리는 단팥빵과 소보로빵 사이에 생크림, 팥, 밤을 넣어 달콤한 것이 특징인 맘모스빵이라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서울역점에는 하루 평균 1만여명의 외국인 고객이 방문한다.
롯데마트 김은아 상품기획자(MD)는 "서울역과 공항철도가 연결된 서울역점은 외국인 매출 비중이 34%에 달하는 점포"라며 "이곳을 방문하는 외국인과 지방 고객들에게 서울 유명 빵집의 단팥빵 맛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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