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금호타이어[073240]는 21일 체코 축구구단인 FK 믈라다볼레슬라프와 2021-2022시즌까지 3년간 글로벌 공식 타이어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와 믈라다볼레슬라프는 홈구장인 메스츠키 경기장에서 김인수 OE영업담당 상무와 조제프 두펙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계약으로 믈라다볼레슬라프 구단 선수 유니폼과 홈구장 경기장 광고, 홈페이지 등에 브랜드를 노출하고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다.
1902년 창단된 믈라다볼레슬라프는 체코 프로축구 리그 체코컵에서 2회 우승을 차지했다.
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은 "영국의 토트넘 핫스퍼, 독일의 레버쿠젠에 이어 체코 명문 축구구단인 FK 믈라다볼레슬라프와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며 "체코 뿐 아니라 독일 등 유럽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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