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 2조원 대출 주선

입력 2019-10-21 11:11  

국민은행,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 2조원 대출 주선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KB국민은행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금융주선 기관으로 총 1조9천836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 대출(공동대출·Syndicated Loan) 주선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안산선은 안산∼광명∼여의도를 연결하는 총연장 44.7㎞ 노선으로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은 총투자비 약 4조원, 재원 조달 규모 2조3천100억원에 이르는 올해 최대 규모의 철도사업이자 첫 위험분단형 수익형 민자사업(BTO-rs)이다.
BTO-rs는 민간이 직접 운영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수익형 민자사업(BTO)과 달리 정부가 사업 위험의 일부를 부담하는 것으로, 포스코건설이 사업 주간사로 참여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금융주선기관으로서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을 비롯한 국내 연기금과 국내외 보험사 등 총 22개 기관의 참여를 끌어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 5월 금융주선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이후 5개월여만에 금융 조건 협상 및 신디케이션을 성공시키며 인프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명가로서 위상을 다졌다"고 자평했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