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LG계열 종합물류기업 판토스는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통합 인증(ISMS-P)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부여하는 ISMS-P 인증은 기존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와 PIMS(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제도를 통합한 국내 최고의 종합 정보보호 인증제도로 꼽힌다.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기업·조직이 정보 보호 및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수립·관리·운영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해당 인증기준에 적합한지 면밀히 심사해 인증한다.
ISMS-P 인증을 획득하려면 정보보호 관련 80개, 개인정보 관련 22개의 보안 요구사항을 반영해 102개의 인증 기준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판토스 관계자는 "ISMS-P 인증을 통해 당사의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공인받았다.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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