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유니티는 현대기아차가 자사의 게임 엔진 기반 프로젝트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유니티 게임 엔진의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활용하면 대용량의 3D 차량 데이터를 경량화하고 차량 내외부 그래픽을 이미지·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유니티는 지난해 자동차 전담팀을 신설해 제조사 측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왔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앞으로 국내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니티가 활용된 다양한 관련 콘텐츠와 사례들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ljungber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