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명 원정대 25일 입도…독도는 우리땅 신곡 발표 등 계획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인플루언서산업협회는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현지에서 '인플루언서 독도 원정대' 기념행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원정대에는 김현성 인플루언서산업협회장을 대장으로 가수 윤희승, 노아, 걸그룹 블라블라 멤버 은유리, 개그맨 김영, 도광록, 모델 겸 배우 비비안리, 외국인 인플루언서 모임 서울튜브 운영자 권순홍, 외국인 유튜버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아이돌 그룹 '몬트'는 25일 입도 후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신곡을 선보인다.
폭침으로 한국인 강제징용자들이 희생된 우키시마(浮島)호 사건을 다룬 역사 뮤지컬 '우키시마마루' 출연배우 윤선희는 다음 달 1일 오후 8시 광화문광장 공연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홀로 아리랑'을 부를 예정이다.
세계 안마의자 시장 점유율 1위의 바디프랜드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김현성 인플루언서산업협회장은 "한일 무역전쟁 중 맞는 독도의 날에 반성하지 않고 사과하지 않는 일본 정부에 한국 인플루언서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싶다"며 "내년 3·1절에는 33인의 인플루언서와 독도를 방문해 '독도 선언'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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