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노르니켈' 시베리아 극지 광산서 사고로 광부 3명 사망"

입력 2019-10-22 23:55  

"러 '노르니켈' 시베리아 극지 광산서 사고로 광부 3명 사망"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의 세계적 광업 업체 '노르니켈'의 북극 극지 광산에서 22일(현지시간) 사고가 발생해 광부 3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노르니켈은 이날 보도문을 통해 "22일 발생한 사고로 여러 명이 부상하고 3명이 사망했다"면서 "사고 정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현장에선 구조팀이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르니켈은 이날 오후 4시 30분께 '타이미르스키' 광산 지하 1천445m 지점에서 광부 3명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비상사태부는 "다른 광부들이 시신을 발견했으며 광산 붕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광부들은 가스 질식 등의 사고로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타이미르스키 광산은 시베리아 크라스노야르주(州) 북쪽 극지인 타이미르 반도에 있는 구리-니켈 광산이다.
이 광산은 세계 최대 팔라듐 생산업체이자 두 번째 니켈 생산업체인 노르니켈이 소유하고 있다.

cjyo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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